11/07/2024
북갈릴리에 위치한 가이사랴 빌립보의 전경- 1세기 당시 북갈릴리 수도였던 가이사랴 빌립보는 헤롯 대제의 아들 중 빌립이 가이사(옥타비아누스)의 재가를 통해, 헤롯 대제 사후에 북쪽의 분봉왕이 되어 다스렸다. 어린 시절 로마 유학을 한 빌립은 가이사 가문과 자신의 이름을 결합하여, 가이사랴 빌립보라는 이름을 지었다. 친로마적 성향의 도시로 만든 것이다. 헬몬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중동에서 가장 큰 샘물이 터져 나오는 곳으로서, 과거에 단지파가 자치했던 곳이다. 수려한 산야와 좋은 기후, 풍부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살기 좋은 곳으로 사사기에 기록하고 있다. 이곳 근처에서 주님은 귀신들린 아이를 고쳐주시면서, "기도와(금식)외에는 다른 유(두나미스)가 나갈수 없다고 하셨다.